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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력발전 역사와 현황

너말고 2014. 2. 8. 10:00

풍력 발전(風力發電)은 풍력 터빈을 이용해서 바람(풍력)을 전력으로 바꾸는 일이다. 오늘날 풍력은 수많은 국가에서 상대적으로 값이 싼 재생 가능 에너지원을 제공하며 탄소가 거의 없는 전기를 생산한다.[1]
 
2008년 말 기준으로 전 세계적으로 풍력 발전을 통해 총 121.2 기가 와트의 전력이 생산되었다. 이는 전체 전력 생산의 1.5%를 차지하는 양인데, 풍력 발전을 통한 전력 생산 비율은 매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2005년에서 2008년 사이의 3년간 풍력 발전을 통한 전력 생산량은 2배가 증가했다. 몇몇 국가에서는 풍력 발전을 통한 전기 생산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데, 2008년 기준으로 덴마크에서는 19%의 전력을 풍력 발전을 통해 생산하고 있고, 스페인과 포르투갈은 11%, 독일과 아일랜드는 7%의 전력을 풍력 발전을 이용해서 생산하고 있다. 2009년 5월 기준으로 총 80개 국가에서 상업적으로 풍력을 이용해서 전력을 생산하고 있다.
 
풍력은 풍부하고 재생가능하고 깨끗하며 온실 효과를 유발하지 않기 때문에 기존의 화석 연료를 대체하는 매력적인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러나 풍력 발전단지 자체는 시각, 청각적인 거부감과 기타 다른 환경에 미치는 영향때문에 항상 환영받지는 못하고 있다. 따라서, 기술적인 어려움과 높은 비용에도 불구하고 해상풍력발전이 점차 인기를 끌고 있다.
 

 


역사[편집]
 
인류는 5천 5백년전부터 돛단배와 함선을 만들어 배를 추진시키는 데 풍력을 사용했고, 고대부터 건축가들은 건물에서 바람을 이용한 자연환기장치를 이용해왔다. 기원 후 7세기 무렵부터 풍차를 이용해 물을 끌어올려서 관개농업에 사용하고, 곡식을 제분하는 데 사용했다. 아직도 네덜란드 같은 곳을 가면 풍차를 볼 수 있다.
 
현황[편집]
 
2005년 기준으로 풍력발전율은 세계에서 생산되는 에너지의 비율중에서 1%에도 미치지 못한다. 2020년엔 이 수치가 16.5%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되고 이로 인해 15억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줄어들 것이다. 2050년에는 세계에서 생산되는 에너지의 34%를 담당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포항등에서 시행중이며 덴마크는 풍력발전을 많이 하는 나라로 유명하다.